내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1일 6시간) 행정업무 보조
![]() |
▲관악구청 전경. |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이 행정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2025년 겨울 청년행정체험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자격요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관악구에 주민 등록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단, 2024 겨울,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청년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전형 40명, 특별전형 10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특별전형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이 포함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5년 1월 6일부터 31일까지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1일 6시간(휴게시간 1시간 포함)이다.
주요 근무지는 관악구청,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보건소,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관악문화재단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서류 정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공직 체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2월 6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행정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행정체험단을 통한 공직 체험이 많은 청년들의 진로 확립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으로 확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