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서울 양천구은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10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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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 공개강좌는 만성질환인 분노조절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는 ▲1강 분노조절 관련 정신건강문제 ▲2강 성인ADHD는 힘들어요 ▲3강 분노조절 어떻게 도와줄까? 의 총 3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분노조절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과 학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한 대응 방법을 학부모에게 설명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한다.
선착순 사전접수이며,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전화(2061-8881)또는 방문(양천구보건소 지하1층)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영신 의약과장은 “구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이번 강좌는 분노조절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주민들의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구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이터치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2015년 1월부터 무료 ADHD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1~3차로 이루어진 ADHD종합검사를 통해 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지원, 사례관리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ADHD아동의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ADHD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정신건강증진센터 (2061-888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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