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행선 4개 차로 중 2개 차로 통제
재난·교통정보 전달 설비 교체로 터널 안전 강화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터널 내 긴급상황에 대비한 안전설비를 정비하기 위해 야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부산시는 오륜1·2터널의 방재설비인 재방송설비 교체 공사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방송설비는 터널에서 화재나 교통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운전자에게 재난·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안전시설이다.
교통 통제는 차량 통행이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하루 6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최종 통제는 8월 29일 오전 5시에 해제된다.
공사 기간 오륜1·2터널 상·하행선은 각각 4개 차로 가운데 2개 차로가 통제된다. 나머지 2개 차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야간 시간대에 공사를 진행해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줄이고, 노후 방재설비를 교체해 터널 내 재난정보 전달의 안정성과 이용자 안전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백명기 부산시 도시계획국장은 “터널 안전 확보와 원활한 재난방송을 위한 공사인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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