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관악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나등급)으로 선정되며 물가안정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관악구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물가 안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관악구는 제도 도입 이후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했으며, 이 기간 확보한 특별교부세만 총 1억 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물가정보 조사 및 공개 등 전반적인 물가관리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관악구는 명절·휴가철·김장철 등 시기별 맞춤형 물가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물가대책상황실을 상시 가동하며 바가지요금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성수품 물가동향을 집중 관리하는 등 구민 생활 안정에 주력했다.
또한 물가안정의 핵심 정책인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119개소에서 170개소까지 크게 확대 지정하고, 자체 예산을 투입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용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관악구는 현재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착한가격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구 내에서 ‘전국 1만 번째 착한가격업소’가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협조해 준 구민 덕분에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가 안정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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