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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대지상리마을 벽화 그리기 모습.(부산준법지원센터 제공) |
셉테드란 범죄에 취약한 구도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범죄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주민에게 안전감을 주는 사업이다.
‘김길태 사건’ 이후 법무부는 덕포동, 청학동 등 부산지역의 범죄취약지역을 선정해 벽화 그리기, CCTV 및 안전부스를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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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상리 마을 벽화 그리기에 참가한 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사업에는 부산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에니어그램코칭연구소가 후원하고 소속 봉사단원 2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벽화를 접한 대지상리마을 주민 A씨는 “어둡고 칙칙했던 골목길이 환해져서 동네 사람들의 표정과 마음까지 밝아졌다”며 “이제 골목 여기 저기 무단 투기하던 사람들도 조심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환 부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개선사업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활동을 펼쳐 개선사업대상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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