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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수원시는 경기도 주관 ‘2019~2020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15부터 올해 2월 말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주요 성과,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대상 1개·최우수 2개·우수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수상은 5월 중 예정이다.
평가는 정량평가(60점), 정성평가(40점)로 이뤄졌다.
정량평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발굴 실적, 긴급복지·경기도형 긴급복지(무한돌봄) 지원 실적 등에서, 정성평가는 시·군 실정에 맞는 발굴·지원 실적, 홍보·미담사례 등을 토대로 실시됐다.
먼저 수원시는 ‘겨울철 종합대책 지원단’ 구성·운영해 저소득층·노인·아동·노숙인·장애인 등 대상자별 겨울철 맞춤형 돌봄·안전대책을 추진했다.
또한 현장 중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를 위해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를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복지 서비스와 연계했다.
더불어 인적 안전망과 민간자원 활용한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펼쳐 △사랑의 열매 온도 탑 11억 원을 달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연말연시 이웃돕기’ 특화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등을 위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상시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지원할 예정”이며 “중장년 1인 가구, 다자녀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지원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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