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12시까지 구글신청서 작성 후 온라인 제출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2025 강북 청소년 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갈 청소년 축제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청소년 축제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축제의 내용을 만들고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해 처음으로 ‘청소년 축제 기획단’을 모집했다.
지난해 9월 28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던 청소년 축제 ‘강추’는 3000여 명의 청소년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 축제 기획단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3세 이상(중학생) 24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월 7일 12시까지 구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20명 내외이며, 2월 8일 면점심사를 거쳐 2월 1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 축제 기획단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은 2월부터 11월까지 강북청소년축제 기획 활동, 정기 회의 및 축제대행사 협의회의 참여, 축제 홍보활동, 행사 진행, 축제 평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구청장 명의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시간 부여,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우이동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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