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의 투명성과 깨끗한 지방자치 활성화의 모범 사례 될 것
▲ 양숙희 의원 |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양숙희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6)이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중 최초로 의정보고서를 제작 완료하고 조만간 지역주민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전반기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활동을 점검ㆍ정리해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작했다. 8페이지로 구성된 의정보고서는 인사말과 함께 ‘숫자로 본 의정활동’ ‘양숙희가 뜁니다’ ‘양숙희가 가꾸는 춘천’ ‘지역 곳곳을 누비다’ ‘양숙희가 바꾸는 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의원은 “지난 7월 1일, 정치자금법 개정 이후 전국 최초로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을 위해 등록 접수한 이후 의정보고서 제작을 꾸준하게 준비해 왔다. 이번 의정보고서 제작과 배포에 드는 비용 또한 당연히 후원회비로 충당할 것”이라며 “지방의원 후원회 설립 취지에 맞게 정치자금의 투명성과 깨끗한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남기고 싶다”고 했다.
이어 “많은 의정활동을 했지만 소홀한 부분이나 빠뜨린 부분이 없는지 잘 점검해 의원 본연의 역할인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