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2018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에서 훈련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달서구 제공) |
이번 평가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대응 모의훈련, 비축장비 관리, 감시체계 분야별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도 한다.
달서구 보건소는 지난 9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생물테러 페스트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설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한 대규모 모의훈련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달서구가 진행한 훈련에는 보건,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 초동 대응요원이 모두 참여했다.특히 생물테러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고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출동, 환자이송, 환자격리, 접촉자 조사 등 사건 대응 절차와 세부 역할을 숙지하는데 집중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생물테러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공조 체계와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달서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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