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달서구 평생학습, 함께 희망을 품다’란 주제로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지역 희망학습마을, 평생학습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5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체험부스, 작품전시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등 평생학습 참여자들에게 학습 성과 발표의 장을 마련해 배움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한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경연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22개 팀이 참여해 악기연주, 난타, 댄스 등 각자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쳐 축제의 분위기를 만든다.
이후에는 청소년 끼·흥 한마당을 열어 지역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 16개팀, 100여 명의 댄스, 가요, 악기연주, 랩 등을 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마술체험, 목공팽이 만들기, 천연수제비누 만들기, 건강마사지, 반려견 미용 등 다채로운 체험장이 마련됐다.
행사장의 이벤트 광장에는 생태미술작품, 공예품, 천연염색 등 15개 동아리의 작품과 더불어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의 작년 수상작 24점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17점도 전시된다.
구에서는 축제를 찾는 구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인근 대구보훈병원의 주차장을 개방하고 오후 2시부터 8시 30분까지 구청과 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무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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