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3동주민센터(동장 박은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명자)는 지난 28일 강원 태백시 삼수동을 방문해 삼수동의 농촌마을인 적각, 창죽, 원동, 상사미, 하사미, 귀네미, 조탄마을에서 생산되는 태백 곰취 및 산마늘을 대량 구입했다.
시흥3동은 지난 2009년 삼수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도농 상생협력 차원에서 2011년 농특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정기적 농산물 거래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흥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금천구청 홈페이지 및 금천구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태백 산나물을 홍보.판매하여 태백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양건모 주민자치위원장은 “태백 산나물 재배 농가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저렴한 가격,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시흥3동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동 삼수동장은 “도농간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내고, 주민자치제도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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