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7일 부산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School In a New Light’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반 교육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수업 설계·학습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구글 코리아와 공식 파트너사 포인투랩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수업 사례와 크롬북을 통한 혁신적 교육 환경 구축 방안을 공유한다. 참가자들은 기술 설명 없이 직접 체험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교육도구 활용 능력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19일부터 21일까지 ‘Gemini 활용 실습 연수 및 공인 전문가 자격 과정’을 운영해 세미나에서 소개된 기술을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연수로 확대한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교사가 직접 체험하고 성장하는 실질적 연수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교직원들이 AI 시대 미래 교육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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