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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합정동 상인들이 청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주민 참여형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은 주민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통해 거리 청결도 향상 노력과 자치구의 자율청소 참여 홍보, 지원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참여단체 중에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합정동 상가번영회는 2014년 3월부터 월 2회 이상 합정역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청소하고 예방을 위한 골목길 간담회, 상가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주민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합정동 지역의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실시해 수해 예방에도 기여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했다.
‘합정동 상가번영회’는 앞으로 무단투기 예방 야간 홍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류복선 합정동상가번영회 회장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망설였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해 일 년여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한 것 같다. 깨끗한 합정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관 합정동장은 “합정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주신 상가번영회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깨끗한 마포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통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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