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익산시보건소는 영유아 월령에 적합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한 영유아 건강 검진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검진대상은 만 6세미만 전 영유아 이다. 검진시기는 총 7차(4개월, 9개월, 18대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구강검진으로 이뤄진다.
검진기관은 온누리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의원(우리들, 송헌섭, 이진아, 김경배, 제일, 오광수), 소아과의원(미래와 여성, 아이세상), 성모의원이이며 구강검진은 북부치과의원, 행복치과의원 등 45개소에서 실시한다.
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정밀검사) 권고’판정자에게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하며 지원대상과 금액은 ‘심화평가(정밀검사) 권고’판정자로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4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30% 이하 세대는 20만원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건강검진결과통보와 2014. 11월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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