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개·국내 1개 대학 추가…총 9개국 15개 대학 참여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26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페스티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울산시는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6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페스티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전반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비시(ubc)울산방송, 대한조정협회, 울산조정협회, 울산광역시체육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울산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참가 대학 현황과 분야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막식과 폐막식, 조정경기 운영 방안 등 주요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지난해 행사 과정에서 나타난 보완사항과 개선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2026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축제(페스티벌)’은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엠아이티(MIT), 예일대학교, 독일 함부르크공과대학교, 뮌헨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등 10대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헝가리 세멜바이스대학과 호주 시드니대학이 올해부터 새롭게 참여한다.
이들 8개국 12개 해외 팀에 더해 국내에는 유니스트(UNIST), 울산대학교와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시장배 조정대회 우승팀 등 3개 팀도 참가해, 총 9개국 15개 대학 180여 명의 선수단이 태화강 물살을 가르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및 케이-팝(K-POP) 축하공연 ▲조정경기 ▲울산 관광(투어) ▲후원(멘토링)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조정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특히 조정경기는 울산교에서 번영교까지 이어지는 태화강 특설경기장 800m 구간에서 진행돼 세계 명문대학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경기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세계 명문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후원(멘토링) 프로그램과 시민 체험행사도 운영돼 국제 스포츠 축제와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가 결합된 국제 행사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세계 명문대학이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산의 국제도시 상표(브랜드)와 문화체육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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