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 소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어버이남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며 음식을 먹고 있다. |
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경로헌장 낭독과 효행자, 장한 어버이, 효실 천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백석읍노인회의 행복체조공연, 여성단체협의회의 난타공연, 키즈팜어린이집과 두언예들어린이집의 댄스공연, 어르신체조공연, 남면주민자치위원회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취업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상담부스와 수지침, 무료청력검사, 무료검진 등 건강부스가 운영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범시민적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효(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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