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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오른쪽) 원내대표.<사진출처=새정치민주연합 홈페이지>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양당 원내대표, 원내수석부대표,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비례대표 의석수 및 지역구 의석 배분 문제 등을 놓고 최종 담판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여야는 지난 10일 저녁 9시부터 4+4 회동을 갖고 선거구 획정안 도출을 위해 관련 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여야는 이날 협상에서 비례대표 및 지역구 의석수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며, 특히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여부를 놓고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지난 10일 회동이 끝날 무렵 양당만의 선거구 획정 논의에 동의할 수 없다며 비례대표 수 축소에 반대한다는 정의당의 입장을 양당 지도부에 전달했으며, 오늘 회동에도 정의당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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