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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럼방지 테이프.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다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테이프’ 지원사업을 8월동안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인면 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대상 210가구 및 마을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마을돌보미가 가정방문을 통한 안부확인을 하며 현관문 앞, 계단 난간 등 낙상 위험이 높은 곳에 미끄럼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어르신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야광기능 테이프를 활용해 △기둥 △대문 앞 △난간손잡이 △전동차 뒷면 등 다양한 곳에 부착해 통행을 용이하게 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 방지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낙상예방 안내문을 함께 제공해 낙상예방 안전교육을 하며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안전테이프를 계단에 부착 받으신 송호2리 어르신은 “동네가 경사지고 집에 현관 계단 오르내릴 때 미끄러웠는데 테이프를 붙여놓으니 다닐때 미끌거리지 않아 좋고, 우리 마을돌보미가 집을 안전하게 만들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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