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을 ‘청렴지킴이’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28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3월 2일부터 15일까지 함께할 기관(단체)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모집하며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청렴지킴이사업은 청렴도 취약분야에 대한 클린콜 모니터링 사업 등 민·관이 능동적이고 수평적으로 협력하는 공모사업이다. 앞으로 대전교육 청렴정책을 제안하고 ‘외부 감시자, 조언자, 협력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부패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시민단체 등이 청렴지킴이로서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청렴세미나 등에 참여하며 교육현장의 외부업체나 직무관련자에 대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익신고 활성화 방안 토론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부패 관행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여한다.
전성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협력해 청렴사업을 실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정책에 대해서 참여와 소통을 통해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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