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폐회식 이후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EAS 참석 차 말레이시아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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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마닐라 필리핀국제컨벤션센터(PICC) 열린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와의 대화’ 전체회의에 각국 정상들과 함께 참석하고 있다.<사진출처=청와대 홈페이지> |
박 대통령은 ‘포용적 성장 및 더 나은 세계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추진한 정책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정상들과 함께 포용적인 경제 성장 방안과 대테러 국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박 대통령은 먼저 오전에 열리는 ‘리트리트 1’ 세션에서는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4대 개혁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성과 등 우리나라의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어 오후에 열리는 ‘리트리트 2’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통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청년·여성 등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공동체 강화 정책, 기후변화 문제 대응 등 포용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공동노력을 촉구할 전망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폐회식에 참석한 이후 필리핀에서의 APEC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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