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관련 총 4개 분야에 대한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대상은 ▲광복직후 교육자료 ▲분단·통일 관련 교육자료 ▲대전교육 ▲학생생활 관련 등이다. 각 분야별 교과서, 교수자료, 각종 기록자료, 교구, 학용품, 복식자료 등이 해당되며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대상이 된다. 단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훼손이 심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물관은 각 분야 관련 유물을 수집해 우리나라 및 대전 교육 발달의 흔적을 찾아 보존·관리하며 전시와 체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관련 유물을 집중 수집하고 기존 소장자료와 함께 특별전에 공개할 예정이다.
소장 자료의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한밭교육박물관이나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자우편(hanbatmu@edurang.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박물관 감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로 구입여부와 가격이 결정되고 계약관련 법규 및 절차의 철저한 준수 아래 계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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