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지난 14~15일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성군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주최한 이번 캠프는 의성마늘 홍보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천여 명 이상이 신청해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입증했다.
120여 가족이 참가한 캠프에서는 ▲마늘 수확 체험 ▲유리공예 ▲마술·버블쇼 ▲조문국박물관·산운생태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이승윤, 이대호 등 유명인과 인플루언서 가족이 현장을 방문해 촬영한 콘텐츠는 향후 SNS를 통해 전국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캠프는 지역 특산물과 관광이 어우러진 성공적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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