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을 나르고 있다.(서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8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33세대에게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나눔 행사에 앞서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는 최광용 동문회장의 인사말 등 간단한 식이 진행됐다.
이후 행사에 참가한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졸업생과 동문 가족 250여 명은 50명씩 5개조로 편성해 연탄 나르기에 나섰다. 연탄은 리어카에 실어 33세대의 취약계층 각 가정에 300장씩 총 만장을 배달했다.
연탄 나눔 행사 현장에서 한 참가자는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느라 땀범벅이 됐지만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광용 동문회장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이 추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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