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안계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내산 수산물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군에서는 안계전통시장 내 국내산 수산물 취급 점포 3곳(안계수산, 대양수산, 단북수산)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구매금액의 최대 30%(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구체적으로 ▲3만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환급부스에서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환급행사가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전통시장을 찾는 군민과 방문객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 경제와 소비 심리 회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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