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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은 5일 태풍 ‘콩레이’ 북상에 대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남구청 제공) |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중형 세력으로 한반도 쪽으로 북상해 오는 6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 오전 사이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6일까지의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80∼150mm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진행 상황과 부서별 대책보고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회의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태풍 진행 경로 등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주요 공사 현장, 지하차도,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또 강풍에 대비해 옥외 광고물, 입간판, 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에 따른 주민행동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남구청은 태풍 ‘콩레이’가 소멸될 때까지 비상상황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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