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보건소 전경.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1주일에 5번, 60분 이상 걷기’라는 주제로 직장인 건강 걷기 동아리 '1560, 삼삼오오 함께 걷go!'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 동아리 모집·운영은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도와 직장인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활동량계(손목밴드)를 활용해 걷기량 및 건강 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며, 체성분 검사를 통한 BMI(비만도) 개선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오는 10월 5일부터 시작해 10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건강관리실을 통해 전화 또는 e메일로 접수 가능하고, 5인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를 자체 조직하여 동아리별 가입신청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건강 걷기 동아리가 업무에 지친 관내 직장인들에게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규모 건강 자조 모임을 통한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여 나아가 코로나 블루(우울감) 예방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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