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정(情)을 담그고 나눠요!

▲대구 달서구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21~23일까지 사흘간 달서구청 주차장에서 달서구새마을회(회장 장병철)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 등 200여 명이 정성스럽게 직접 재료를 다듬고, 김치를 담근 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문화 조성을 위해 배추 3800포기와 무 1200개로 김치를 직접 담근 후 동행정복지센터 및 기관을 통해 1300여 곳에 전달한다.

김장 담그기 행사를 주관하는 달서구새마을회는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왔다.

이태훈 구청장은 “해마다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공동체운동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는 달서구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마트 월배·성서·감삼점, 한전남대구지사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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