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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경 장비관리과 이동훈 경사 우측,은 7일 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매를 기부했다.해양경찰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 소속 이동훈(36) 경사는 지난 7일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헌혈활동을 통해 받은 헌혈증 5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기부했다.
이동훈 경사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개인이 직접 양로원,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문하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고, 이외에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바다 환경정화 등 현재까지 약 400건 1180시간의 사회봉사 활동으로 타 경찰관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20대 군 복무시절부터 매월 월급의 일정액을 여러 단체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중이다.
특히, 해양경찰 업무특성 상 육체적으로 힘든 교대근무 상황속에서도 투철한 자기관리로 현재까지 132회 헌혈활동을 실시하였고, 위 공로를 인정받아 ’22년에는 적십자 주관 대한적십자회장 표창, ’23년에는 국세청 주관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동훈 경사의 따뜻한 기부는 부산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봉사의 참뜻을 새기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주위를 한 번씩 돌아볼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이동훈 경사는 “기부한 헌혈증을 통해 소아암ㆍ백혈병으로 어렴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이자 해양경찰관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봉사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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