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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시니어 클럽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서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9일 시니어 클럽 대강당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총 111명으로 이 중 어르신의 사망자는 절반에 가까운 5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보행 중 무단횡단 사망자 전체 31명 중 어르신은 16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구시는 어르신들이 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사고 30% 줄이기’ 시책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은 ▲보행안전으로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횡단보도 없는 곳에서 횡단방법 ▲보행신호 녹색점멸 시 횡단방법 ▲야간·우천 시 교통사고 예방법 ▲자전거·이륜차 안전이용 방법 등이다.
이춘우 도시안전국장은 “아무리 바쁘더라고 반드시 신호등을 좌우로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우측으로 걷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과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서구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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