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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가운데)이 26일 오후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수입화물 하역 현장을 점검했다. 관세청 제공 |
윤태식 관세청장이 지난 26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우리나라의 수출입 컨테이너의 76%(’21년 기준)를 처리하고 있는 부산항을 찾아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부산본부세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감천항 수산물 냉동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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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왼쪽)이 26일 오후 부산 감천항 수산물 냉동 보세창고를 방문해 수산물 수입통관 현장을 점검했다. |
특히 윤 청장은 "국민들의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식품이 신속히 통관되어 유통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측면에서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청장은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터미널 관계자로부터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 후, 인근에 위치한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와 세관검사장을 방문해 수입화물 검사 과정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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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이 26일 부산항을 방문해 세관 감시현장을 점검했다. |
윤 청장은 "부산신항 개발 단계에 발맞춰 컨테이너 X-Ray 검사센터 등 통관 인프라를 적기에 추가 확보하여, 부산신항을 통한 수출입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윤 청장은 부산세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수출입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들과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하게 없애는 등 통관효율성을 높이고 수출활력을 제고 할 것"을 당부하며 "민원인 편의 향상 등 작은 것이라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부산항 민‧관 물류협의회를 6월중 개최해 수출입물류 개선안을 지속 발굴‧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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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식 관세청장(가운데)이 26일 부산신항 제3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항만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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