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교육체험관 기본구상 착수…신공항 연계 인프라 구축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안티드론 산업과 항공안전 인프라를 축으로 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을 모색하는 의성군의 행보가 구체화되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2026에 2년 연속 참가해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을 기반으로 한 산업 추진계획을 소개한 데 이어, 올해는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 등 행·재정적 성과를 토대로 한층 고도화된 비전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확대와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국가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총 190억원 규모의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티드론 규제자유특구 및 중장거리 테스트베드 지정도 병행 추진 중이다. 군은 관련 장비 실증을 위한 기반 확충이 기업 유치의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의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 항공안전교육체험관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공항 분야 전문자문위원,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연구는 핵심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수요예측과 운영관리 방안, 사업타당성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예상 문제점 및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은 기존 견학 중심의 항공안전교육을 ‘실전형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전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안티드론 산업과 항공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은 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투자”라며 “기업 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을 마련해 미래항공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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