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 비안면분회 박한제 노인회장이 비안면 보건복지팀을 방문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80만원 상당 사랑의 쌀 31포(20kg)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박한제 회장이 직접 농사지어 도정해 온 쌀을 기탁한 것으로,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행복비안 실천에 동참했다.
박한제 회장은 “추운 겨울에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쌀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금순 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기탁한 박한제 회장께 감사드리고, 이번 기부로 함께 누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비안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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