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세종시가 공공자전거 어울링 이용 활성화와 유료화 홍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어울링을 이용한 회원들 중에서 최다 대여자 3명과 최장시간 이용자 3명을 비롯해 최고령자 회원과 각 3000번째와 4000번째, 5000번째 회원 가입자 등 총 1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결과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어울링 홈페이지(sejongbik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벤트 당첨자에게 어울링 이용요금이 유료화되는 4월부터 1년 간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연회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은 현재까지 5400여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가입해 1만6000여회 이상 이용했으며 하루 평균 약 120건 대여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이두희 시 도로과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어울링 이벤트로 많은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매년 새롭고 다채로운 어울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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