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중구 뿌리공원 봄 전경. |
이를 위해 중구는 1월 1일 그리고 설날과 추석 연휴에도 공원을 무료로 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된 ‘대전시 중구 뿌리공원 운영조례’를 일부 개정·공포했다. 입장료 면제대상 방문객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된다.
구는 입장료 면제대상 확대와 함께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뿌리공원에 영상홍 등 봄꽃을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대비 봄꽃 식재, 조경수 전지작업을 실시해 공원 환경을 새단장했다. 방문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원관리 사무실도 4월중 관광안내소 2층으로 이전한다.
박용갑 구청장은 “중구 재정이 어렵지만 뿌리공원은 효를 테마로 하는 공원으로 효의 고장 대전시민의 편익 증진이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며 “뿌리공원 확대사업 추진과 함께 공원의 품격을 향상시켜 전국 최고의 효 테마공원에서 세계적인 공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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