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자존감을 키우는 인성교육중심수업강화’를 위해 ‘2015년 인성교육중심수업강화 교과동아리와 수업연구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중심수업’은 교실수업개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수업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교과동아리와 수업연구회를 공모했고 응모한 많은 초·중·고 교사 팀 중 교과동아리 4팀과 수업연구회 5팀을 선정해 팀당 250만원 내외 총 2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과동아리 4팀은 학교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협력학습, 토론학습 등 학생 참여중심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개발하며 프로젝트 평가, 동료평가 등 과정중심평가로 개선함으로써 초·중·고 교실수업을 인성교육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연구회 5팀은 교실 수업 내실화를 위한 수업 활용 프로그램, 동료교사를 위한 수업 지원 모델,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수업 모델 등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윤국진 초등교육과장은 “창의·협력·나눔 역량을 갖춘 행복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중심수업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교과동아리와 수업연구회가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수업모델 및 우수사례를 개발한 가운데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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