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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오은택 구청장 앞 가운데는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단체 50여 명 참석해 사무국 개소식을 했다.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남구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1월 30일 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구청장, 시.구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남구 소속 장애인 선수 4명에게 대한사회복지회에서 후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특수신발(선형상사)을 제작해 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남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창립이사회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지부 승인 절차를 거쳐 설립, 1만300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보편적 사회참여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누구나 생활체육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는 12월에는 설립기념 남구 장애인 볼링대회를 개최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은택 회장은 “그동안 남구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임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적 참여로 인해 남구장애인체육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남구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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