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26일 개관식을 여는 양주희망도서관.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26일 지난해 12월 준공을 완료한 양주희망도서관 1층 희망극장에서 ‘양주희망도서관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개관식을 비롯해 양주문인협회의 시화전, 청몽회원들의 캘리그라피의 작품전시회와 자이숲속작은도서관, 반딧불이작은도서관, 도란도란작은도서관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양주시매학지회가 제공하는 전통차를 맛 볼 수 있으며 키즈오페라의 ‘마술피리’공연도 체험할 수 있다.
양주희망도서관은 부지 3388㎡, 연면적 2299㎡의 규모에 지상 3층의 예술적 외관을 지녔으며 지역특성에 맞는 청소년 테마자료 서비스를 비롯해 신도시형 디지털서비스제공과 시민의 문화 창작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동아리실, 배움실, 나눔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지역문화의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행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조하거나 양주희망도서관(031-8082-74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1세기 지식문화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가진 인문시민양성을 위해 건립된 양주희망도서관은 이용자 중심 도서관을 표방하며 진화하는 도서관,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책 읽는 도시의 인프라를 갖춘 사랑받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양주시는 관내 전 도서관을 금연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전국 최초의 금연도서관 선포식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