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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서울농협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임직원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농협 제공 |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는 10일 수확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임직원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농협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간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꾸준히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의 사과 농장을 방문하여 사과 수확과 낙과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확이 끝난 농가의 폐비닐 등 영농 폐기물 수거 작업을 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직접 체험했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이사는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현장의 바쁜 일손을 도우며 수확의 기쁨을 나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재해현장, 영농취약농가 집중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구 서울농협 본부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한국체육산업개발(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서울농협은 지역 내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원활한 영농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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