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백공산4가 위험한 고갯길이 드디어 낮춰진다.
전북 남원시는 백공산4가에서 용정동까지 440m구간이 급경사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구간에 대해 종단을 H=4.0m 정도 낮추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구간은 대형마트, 고속터미널과 상업지역을 접한 교차로가 급경사로 설치돼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사고로 많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 곳이다.
그동안 남원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시행이 어려웠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사업시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기존 도로의 위험구간 개선과 교통사고 방지 및 통행불편이 해소돼 남원시민을 포함한 남원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남원의 관문인 시도1호선의 불량도로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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