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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양주시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이 양주시 소재 댓돌한정식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양주시 회천4동주민자치위원회는 15일 율정동 소재 한 식당에서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80명에게 정성어린 점심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재 음식점인 댓돌한정식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음식점 대표이자 율정통 통장인 김초한 씨는 회천4동주민자치위원으로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초한 대표는 “낯선 고국 땅에서 문화적 경제적 이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좋아해서 기쁘고 어버이 같은 어르신들 일상에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회천4동에 귀국한 사할린 동포는 현재 50가구 101명이며 옥정동 율정마을7단지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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