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예산 미반영으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시흥시 스마트 도로 관리시스템을 다시 이어냈다.
김 의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해당 사업의 지속 운영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며, 중단 가능성이 제기됐던 시스템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은 관용차에 AI 기반 IoT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 파손과 낙하물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제 도입 이후 도로 파손 건수는 2024년과 비교해 30% 이상 감소했고, 관련 피해에 대한 배상 건수도 70% 이상 줄어드는 등 효과가 확인된 상태다.
하지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흥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반영하지 않으면서 사업 지속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김 의장은 이에 대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이 예산 문제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직접 재원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시흥시는 내년에도 해당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도로 안전 관리 체계 역시 유지될 전망이다.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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