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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연사박물관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박물관과 자연사박물관을 특별 개관한다.
한남대는 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담당직원 및 안내요원이 어린이들에 밀착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백제 와전(瓦塼)과 토기를 직접 탁본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 한남대는 관람객들이 백제 토기와 고려시대 기와를 직접 만져보고 같은 개체끼리 맞춰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실제 동물의 박제품을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미대 학부생들의 도움을 받아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교내에서 점심식사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법대 앞, 사범대 앞, 오정못 주변, 린튼공원 등을 개방한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7000여점의 소장품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사박물관은 호랑이를 비롯해 포유류와 해양동물, 조류 등 동식물과 화석, 광석 10만여점이 전시돼 생태계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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