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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물 부착 방지판이 설치돼 있다.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주범인 지류광고물 등 전신주의 불법광고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가로등주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다.
최근 간선도로변의 전신주와 통신주가 지중화되자 가로등 및 교통신호 시설에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 무단 부착행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광고물의 무단 부착 방지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관내 각급 학교 진입로 등에 700여개의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했으며 올해에도 상가밀집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변에 250여개를 추가 설치한다.
나광춘 구 건축과장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가로등 및 교통신호 시설을 이용한 불법광고물의 부착 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며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와 함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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