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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경기 동두천시청에서 송석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왼쪽)이 동두천시 구간 국채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 중 상패~청산 구간의 보상비에 대한 국비 지원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송석준 청장은 추진 중인 국책사업을 점검하기 위해 동두천시청을 방문했다.
현재 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동두천시 구간 국책사업은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공사 중 동두천 상패동에서 연천군 청산간 구간이다.
이날 오세창 시장은 시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보상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으로 상습 정체 구간 조기 개통을 위해 보상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기존 도로노선 및 경원선 신설 노선이 교차, 마을이 나눠지고 고립될 우려가 있는 소요 16통 일원에 대해 주민 숙원인 노선 변경을 수용해 원만히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석준 청장은 “동두천시의 입장을 충분히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최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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