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일 시청 자치행정국장실에서 한림대학교와 ‘성실납세자 의료 우대’ 협약식을 가졌다.(화성시 제공)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는 20일 시청 자치행정국장실에서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혜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 의료비 지원 사업은 국세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한 것은 화성시가 처음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치행정국장, 세정1과장, 세정정책팀장 등 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림대 행정부원장, 총무팀장, 재무팀장, 종합검진센터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대상은 성실납세자 본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며 법인이 성실납세법인으로 선정되면 소속직원 및 임원이 혜택을 보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자는 선정일로부터 2년간 기본 종합검진비 20%할인, 무료검진쿠폰(2매)을 지원받게 된다. 입원진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도 10% 할인해준다.

김돈겸 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에 대한 우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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