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 내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명 대상 경남 관광단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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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나이성 락홍대학에서 '경남사랑 한글 퀴즈대회'를 진행하는 모습.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경상남도 베트남 호치민사무소는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베트남 동나이성과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23일 동나이성 락홍대학에서 '경남사랑 한글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996년 베트남 동나이성과 자매결연 자치단체 협정을 체결했다.
그동안 양국 광역단체는 청소년 교류단 상호 파견, 공무원 상호 교환연수, 2016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으로 화마이유치원 건립 지원사업, 양 도성 간 의회 및 경찰청 상호 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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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모습. 경남도 제공 |
이 퀴즈대회에는 특히 한국어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동나이성 내 동나이대, 동나이공학대, 락홍대 한국어학과 재학생 300여명이 참가했다.
퀴즈대회는 경남도 홍보 동영상 상영, 경남도 주요 관광지 홍보, 한국어 퀴즈대회, 케이팝(K-POP) 경연대회,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베트남 호치민사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과 동나이성의 우호협력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베트남인들에게 경남이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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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퀴즈대회에 초청된 베트남 청년 예술단원들이 베트남 전통춤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경남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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