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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청소년문화축제 현장.(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우리마을교육나눔 구암동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구암동 인문학거리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청소년문화축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초·중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부채 및 액자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와 북아트 등이 있다.
지난달에는 국가사적 제544호인 구암동 고분군을 탐방해 참가학생들 스스로 우리마을에 대한 역사적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도 했다.
‘꿈과 희망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천연비누, 캘리그라피 책갈피, 드림캐쳐, 에코백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행사,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귀속감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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