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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서울농협이 이태원 시민과 유가족, 지역주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상권회복을 돕기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농협 제공 |
서울농협(본부장 황준구)이 이태원참사로 인한 시민과 유가족, 지역주민의 슬픔을 위로하고 정서치유를 돕기 위한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다.
서울농협은 지난 15일 이태원 일대에서 꽃기린, 패랭이카네이션, 고무나무, 산세베리아 등 반려식물(화분) 3,000개를 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상인회 주최로 진행되는 ‘헤이이태원’ 벼룩시장(플리마켓)행사와 함께 진행했으며 서울농협은 반려식물 및 인력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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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을 방문한 시민들이 반려식물 나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황준구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태원 상권회복과 시민들의 정서치유를 위해 서울농협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에서는 침체된 상권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일대 상인들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거리전시회·벼룩시장(플리마켓)·거리공연 등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헤이이태원을 11월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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