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위한 세밀한 검사 제공 및 치료까지 연계
-수십 차례 교육과 강연 후원 통해 장애인 구강관리 서비스의 질 향상
-이 교수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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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규환 교수가 제 3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9일(토)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3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건강증진센터(치과) 이규환 교수가 ‘의료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그룹 비영리법인 대우재단 주관으로 그늘진 곳에서 인술을 베풀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보건의료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회적 귀감으로 널리 알리고자 제정되었다.
이규환 교수는 불의의 사고로 1급 최중증 장애인(사지마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정신과 노력으로 장애를 이겨내고 의사가 되어, 현재까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 봉직하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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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규환 교수 |
이규환 교수는 “‘어제보다 조금만 더 따뜻한 사람이 되자’라는 좌우명처럼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과 이웃들을 위해 따뜻함을 전하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규환 교수는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제 8회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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