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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금정구 금정문화회관이 개관 20돌과 공연장 리모델링을 기념하기 위해 금정문화회관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시설물 명칭을 오는 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대상 시설물은 금정문화회관 내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소 전시실 등이다.
그동안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 소공연장, 대·소 전시실 등은 시설물의 외형적 특성만 나타낸 행정상 명칭으로 금정문화회관만의 특성을 표현하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정문화회관은 개관 20돌을 맞아 금정문화회관의 미래 비전이 담긴 새로운 명칭을 시설물에 부여하고자 시설물 명칭 공개모집을 추진하게 됐다.
접수방법은 금정문화회관의 정체성과 금정구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명칭과 취지를 간단히 기재해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물은 오는 7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만 인정된다.
응모자격에 제한은 없지만 1인당 시설물 1개소의 명칭만 접수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에는 1개소 당 30만원, 가작에는 1개소 당 각 2점씩 1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20년은 금정문화회관이 20돌을 맞은 뜻깊은 해”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연장과 전시실에 금정문화회관의 특색을 잘 살린 이름이 생긴다면 금정문화회관이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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